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군산시 ‘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는 오는 13일 복날을 맞아 삼계탕 잔치가 열린다.

 이날 삼계탕 잔치는 문화동 소재 심약국 약사 심영보씨가 어르신들의 여름 건강나기를 위해 삼계탕용 닭 500마리(200만원 상당)를 전달해 온 것.

 심영보씨는 해마다 복날에 맞춰 생닭을 복지관에 전달해 벌써 3년째 지역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심영보 약사는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행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