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휴대폰 못 찾자 폭력행사

 유흥주점에서 휴대폰을 찾으려던 40대 취객이 휴대폰을 찾지 못하자 종업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폭행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43)씨는 지난 24일 저녁 11시20분께 신영동 모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해 휴대폰을 주점에 놓고 와 찾아달라고 했으나 종업원인 김모(34)씨가 없다고 했다는 이유로 폭행, 이를 말리던 또 다른 김모(32)씨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택시기사와 시비, 번호판 파손

 사소한 시비 끝에 상호 폭력을 행사한 부부와 택시기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부부인 이모(45)씨와 박모(39)씨는 지난 25일 오전 11시15분께 소룡동 모 아파트서 택시기사 고모(62)씨와 사소한 시비로 상호 폭력을 행사했으며 부인 박씨는 격분해 고씨의 택시번호판을 손으로 찌끄려뜨린 혐의다.

술값 못 줘! 취객 난동

 술값문제로 시비가 붙은 40대 취객이 노래방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모(44)씨는 26일 새벽 2시10분경 영화동 모 가요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업주 김모(36)씨와 술값문제로 시비가 되어 격분해 노래방 모니터를 파손하고 이를 말리던 종업원 신모(32)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