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시민편의 제공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석 전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재래시장 주변 도로에 ‘주간 주차허용 구간’을 지정해 한시적으로 주차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주차허용 구간은 대야면 백마사거리부터 대야교회 경유 119안전센터간 500m로 오는 9월5일부터 13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하며, 플래카드, 입간판 등을 설치해 적극 홍보하는 등 주민에게 편안한 추석 차례상 장보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 허용구간은 우선 지역별 특성을 고려,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재래시장 중 주차 공간 부족으로 도로상 주차허용 필요성이 있고, 소통에 지장을 주지 않는 구간을 선정했다. 

 나유인 서장은 “서민이 주로 이용하는 재래시장 주차 서비스 제공으로 현장중심 도민 만족 치안구현에 한 발더 다가설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