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상대(대장 황창연)는 오는 9월2일 군산리버힐호텔에서 유관기관 업무종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양기상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이뤄져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었던 지방의 해양종사자들에게 교육기회를 확대, 해양기상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해양사고 및 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해양기상 일반이론과 일기예보생산과 전파, 동네예보와 해상특보의 활용법, 해양기상관측장비 활용법, 서해안 안개특성 및 군산지역 태풍영향 분석으로 이뤄진다.

 황창연 군산기상대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서 해양업무 관계자들의 기상정보에 대한 이해와 풍랑, 안개, 태풍 등 위험기상정보 활용능력을 높이고 유관 기관간 소통을 통해 해양사고 및 재해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