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미래신문 자문위원회가 2일 열렸다.
군산미래신문 독자위원회가 지난 2일 군산횟집 연회실에서 성광문 본사 회장, 고영춘 본사 대표이사, 최인식 독자위원장, 독자위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에서는 2011년 상반기 사업보고 및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마일남 세종관세사 대표, 김정숙 한국무용협회군산지부장 2명에 대한 신임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마일남 대표는 “평소 군산미래신문 애독자로서 독자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때로는 칼보다 강한 펜을 지닌 지역신문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조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일남 세종관세사 대표(우)가 최인식 독자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최인식 독자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명망있고 존경받는 마일남 대표와 김정숙 지부장이 신임 위원이 되신것에 대해 영광이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선도하는 미래신문이 시민들의 목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영춘 본사 대표이사는 “미래신문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독자위원들의 관심과 염려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군산 미래를 힘차게 열어 나갈 수 있는 지역 언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28일 열리는 제6회 군산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많은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심재왕 자문위원은 최근 충청도가 또 다시 금강하굿둑 해수유통을 정치적 논리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지역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