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뜻대로...이웃사랑의 실천

 개정교회(노태윤 담임목사)가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불우시설 2곳과 노인들 10명에게 성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성탄예배를 통해 모아진 이날 성금 100여만원은 노인요양시설과 영아시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했으며 개정동에 거주하는 불우노인 지원을 위해 50만원을 개정동사무소에 기탁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이웃돕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노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져!

 옥구초등학교(교장 최천식)는 21일과 26일에 걸쳐 전교생 108명이 연말연시를 맞아 용돈을 아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금한 25만원 상당의 성품을 관내 노인전문요양병원인 희망병원과 행복한병원에 직접 방문해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학생들은 성탄절을 맞아 각종 캐롤을 공연했고 병마와 싸우고 계신 어르신들의 일일 손주가 되어 각 병실에 일일이 찾아가 안마를 해주고 정담을 나누어 입원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26일에는 옥구읍사무소에 방문해 관내 독거 어르신 43명에게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15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