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초분교 학생들의 아주 특별한 영화 나들이
김민호 서해지구대장, 비응파출소장 당시 인연 초청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 서해지구대(대장 김민호)는 지난 3일 관내 해성초등학교(교장 김대우) 내초도 분교생 15명을 초청해 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민호 서해지구대장이 비응파출소장으로 근무할 당시 내초도 분교생들과 인연을 맺은 발령 후에도 잊지 않고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영화 관람 후 점심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초도 분교생 고승환(12)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들과 재밌는 영화도 보고 맛있는 짜장면도 먹었다며 어른이 되면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대우 해성초등학교 교장은 “바쁜 공무에도 분교생들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 준 김민호 서해지구대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느낀다”며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호 서해지구대장은 “아이들이 커서 이 사회에 공헌할 훌륭한 어른들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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