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실련 등 군산지역 20여개 사회단체는 6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20여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군산공설시장 등 전통시장에 가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회원들은 전통시장이 대형 마트보다 ‘20~30% 저렴하다‘는 사실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 할 것을 다짐 했다.

이애란 경실련 대표는 “전통시장 이용률이 크게 떨어져 우리지역 서민경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주부들이 비록 적은 액수라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이 군산경제를 살리는 것이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