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사회복지시설 방문 200만원 위문금 전달
군산교도소(소장 이영수)가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군산교도소는 이번 추석선물로 전 직원에게 온누리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 신영시장(상인회장 윤봉희) 등 재래시장을 방문해 과일, 제수용품 등 명절맞이 장보기 및 장터국밥 식사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에 앞서 군산교도소는 7일 회현면 원우리 소재 노인요양 복지시설 ‘사랑의 집’과 옥구읍 상평리 소재 ‘베데스다 장애우공동체’ 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인근 옥정마을과 척동마을 자매결연 대상인 무의탁노인 4가정을 방문해 위문금과 쌀∙과일 등 위문품을, 조촌동사무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가정 등 20가정에 쌀을 지원하는 등 따스한 사랑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수 소장은 “추석명절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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