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적십자 평생대학 (회장 최용희)은  지난 7일 군산시민회관에서 제16회 은빛잔치를 열었다.
 
은빛잔치는 이학진 부시장 등 관계자와 어르신 80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애향심을 기르기 위한 3행시 전시, 참어른상 수여식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어르신 위안행사로 진행됐다.

참어른상은  손정렬 할아버지(1936년생)에게 돌아 갔다.

평생대학 관계자는 “ 어느 자리에나 없어서는 안 되는 인물로 효의 참의미를 가르쳐준 장본인이라고 주변인들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학진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군산은 새만금 내부개발을 시작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발전의 밑바탕에는 어려움을 몸으로 이겨낸 어르신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