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자율방범대연합회, 범죄예방 합동순찰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앞장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와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백병기)는 지난 8일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각종 민생침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한 합동 위력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올 여름 잦은 폭우로 인한 농축산물 생산 감소로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해 민생침해 범죄가 예상되고 사회적 물의가 되고 있는 성폭력 및 절도사건 등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자 자율방범대원 100여명과 차량 50여대가 동원된 가운데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나유인 서장은 “늦은 밤에도 군산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백병기 회장은 “매년 분기별로 합동순찰을 전개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각종 범죄예방이 우려됨에 따라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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