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웃 사랑의 손길이 절실한 가운데 군산고등학교 7회 동창회(회장 김성중) 회원들이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칠우회」라는 모임으로 활발히 정을 나누고 있는 7회 동창회 김성중 회장은 지난 26일 본사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동창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60대 후반의 칠우회원들은 매년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속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