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10월을 맞아 재미와 감동이 있는 가족영화 4편을 상영한다.

 일정별로는 오는 6일에는 디즈니의 23번째 애니메이션 클래식 ‘버나드와 비앙카의 구출 대모험’을, 13일에는 다시 돌아온 피터팬이 동화를 믿지 않는 웬디의 딸 제인과 함께 펼치는 네버엔딩 스토리 ‘피터팬-리턴 투 네버랜드’를 상영한다.

 또한 20일에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단둘이 사는 니켈이라는 소년과 ‘루디’라는 꼬마돼지의 신나는 모험을 그린 독일영화 ‘달려라 루디’, 27일에는 동화 속 탑에 갇혀 살던 18살 소녀의 탈출 모험이야기를 다룬 ‘라푼젤’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영화 상영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새만금드림홀(지하1층)에서 상영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 상영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T.450-6575)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