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 시민고충 해결 호응
85건 민원접수 중 51건 현장 합의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7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시민의 고충 민원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이동 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고충 민원을 직접 접수 받아 상담하고 현장에서 중재를 통해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으로 펼쳤다.
이날 이동신문고에서는 총 85건의 민원상담이 접수돼 이 중 60%에 달하는 51건이 바로 현장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야 대간선수로 농업용 농로개설 요구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시와 건의사항 해결책을 모색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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