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블랙이글스 팀의 화려한 곡예 비행 (사진제공 : 군산시 공보담당관실)
한·미공군 합동으로 진행된 2011 군산새만금 에어쇼가 8일 비응항 다용도 부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3회째인 군산새만금에어쇼는 ‘희망 새만금! 아름다운 비행‘이라는 주제로 에어쇼와 항공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한국공군 38전대와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주관으로 새만금방조제 인근 상공에서 환상적인 에어쇼가 선보여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이번 에어쇼는 낙하산 강하시범 등 공중쇼를 비롯해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초음속 훈련기 T-50을 탄 블랙이글이 20여개의 곡예비행을 선보였다.
에어쇼는 휴일인 9일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응항 다용도 부지 해상에서 펼쳐진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