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돕기 위한 종합지원활동 전개

(사)군산∙익산피해자지원센터, 18일 이마트군산점 광장서

한정근 기자 / 2011-10-19 14:39:15

(사)군산∙익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이마트군산점 광장에서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한 종합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종합지원활동은 유관기관, 단체와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이 정신적, 의료적, 법률적, 경제적인 고통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서는 (사)군산∙익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비롯 군산의료원, 군산시알콜상담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군산지사, 대한법률구조공단군산출장소, 이마트군산점, 대한적십자사군산지구협의회가 도움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와 상담 활동을 통해 200여 명의 시민들이 종합지원활동의 혜택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양연식 군산의료원장과 한명덕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장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사)군산∙익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4년 군산∙익산 지역 범죄피해자들의 신체적∙정신적∙경제적인 피해를 구제하고 이들이 정상적인 생활에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센터는 총괄지원위원회, 의료전문위원회, 법률전문위원회, 상담전문위원회로 구성됐으며, 변호사, 의사, 피해자 전문상담자 등 총 60여 명의 전문지원위원이 범죄피해자들에게 의료, 법률, 상담, 긴급 생계비 지원 등의 필요한 지원을 해 주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