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손길을 통해 기증한 물품의 재사용으로 기부와 나눔 운동을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 명산점(대표 이일병)에 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이 일일 봉사활동에 나섰다.

7일 군산교육청의 ‘아름다운 하루’는 그동안 직원 전체가 한마음이 돼 모아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시하고 하루 동안 전 직원들이 점원으로 ‘아나바다’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일일 명예점장으로 판매에 나선 문원익 교육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해 교육청 전 직원들이 1천여점의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일일 봉사활동에 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물품구매를 위해 찾아준 시민과 교육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군산교육청이 아름다운가게에 생필품을 기증하고 일일 판매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편 아름다운가게 명산점(전북4호점)은 사회 각계각층과 뜻있는 시민들의 열성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달 10일 문을 열게 됐으며, 개점 당일 장재식 권한대행이 일일 명예점장, 시청 직원들이 점원이 돼 일일판매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