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간부공무원 부인, 경로식당 봉사활동
27일 사랑 나눔 몸소 실천
이용선 군산시장 부인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부인 10여 명이 27일 군산 경로식당을 찾아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모두 하나가 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반찬 만들기와 배식활동은 물론 잔반처리와 주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했다.
이용선 시장부인은 “봉사단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이 뿌듯하다”며 “지속적으로 자원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역전 경로식당은 1998년부터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노인을 위해 군산시에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하루 이용노인은 200여명으로 관공서, 기업체, 종교단체, 봉사단체 등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계층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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