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과 정관을 채택하고 임원 등을 선임했으며 초대 이사장으로 군산대 교수 출신 고선풍 군산발전포럼 상임의장을 선임, 2년 동안 법인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발기인들은 설립취지문에서 지역사회의 욕구해결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민간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원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해 그동안 시에서 직영하던 형태에서 민간이 주축이 되어 센터를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