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24시간 음주단속 체제 전환

군산경찰, 음주교통사고 최소화 주력

한정근 기자 / 2011-11-04 09:50:02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4일 특정시간 위주의 음주단속을 지양하고 새벽시간 대 등 24시간 상시 음주단속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산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올 들어 3일 현재 군산지역 교통사망사고는 총 33건으로 지난해 전체 40건보다 약 7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새벽시간대 사망자의 경우 36.3%인 12건을 차지함에 따라 지난 10월말부터 새벽시간대 2차례에 걸쳐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고, 그 결과 15건을 적발했다.

또한 새벽시간대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 및 음주교통 사상자 감소를 위해 유흥주점 밀집지역과 주요 간선도로 위주의 선별적 음주단속 확대 실시로 음주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나유인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삶까지 송두리째 파괴하는 무서운 행위이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범죄임을 모두가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과 준법 운전을 생활화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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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다이 2011-11-07 13:34:13

몇칠전 수송동 롯데마트에서 음주한차량이 음주안한차하고 사고났는데 음주한놈이 더큰소리 치고 겁을 주더만 그냥 도망가는거 봣음.

군산시민 2011-11-04 13:13:37

수송동 롯데마트 주변과 제일아파트 주변 털면 무더기로 잡힐 겁니다.
어린놈들이 찐하게 한잔씩 처먹고 마후라 터진 차량들 몰고 개지랄들 떱니다.
그넘들 좀 제대로 단속해 주십쇼.

그리고, 주말에 해망동 수산시장 2층에서 쇠주 한잔씩 찐하게 빨고
무대뽀로 음주운전하는 인간들 많습니다.
그 인간들도 털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