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주민자치센터의 경락 및 발관리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관내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순자(57) 강사와 수강생 10여명은 관내 대광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경락마사지와 발마사지를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순자 강사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워온 것들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먼저 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배워서 남에게 베푸는 일이 이렇게 즐거운 일이며 보람된 일인지 오늘 봉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다른 프로그램과 연계해 뜻 깊은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수송동주민센터(동장 장경익)에서도 함께 요양원을 찾아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영위를 위한 건강 상식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른 봉사활동들을 계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