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 어촌계 ‘우럭콩나물찜’ 동상 수상
제4회 여성어업인 수산물 요리대회
군산시 어청도 어촌계(어촌계장 이종관)팀이 지난 10일 서울 COEX에서 열린 “제4회 여성어업인 수산물 요리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
코리아푸드엑스포 2011의 부대 행사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6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요리대회에서 고영아 부녀회장과 김차남씨로 이뤄진 어청도 어촌계팀은 콩나물을 이용해 시원하면서도 우럭의 쫄깃한 육질을 살린 담백한 맛이 일품인 우럭콩나물찜을 선보여 어촌어항협회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어청도 마을과 우럭콩나물찜 요리는 홍보물로 제작되는 한편 농식품부 수산관련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 요리가 전국대회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업 외의 소득창출은 물론 도시민의 관심과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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