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약사회, 새터민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의약품 전달 격려
전라북도여약사회(회장 유귀옥)는 지난 12일 전라북도 약사회관에서 ‘새터민과 함께하는 전북 여약사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남한에 정착해 살고 있는 새터민들의 사회 조기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에 거주하는 새터민들의 자활을 돕는데 보탬이 되고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통해 성금과 의약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귀옥 전북여약사회장은 “새터민 상당수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많은 지원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여약사회는 해마다 다문화 장애인 자녀 장학금∙의약품 전달, 저소득층 한약∙의약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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