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모자원은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전문 기관으로 무주택 저소득 한 부모 가족, 미혼 가족, 조손 가족 등 24세대가 입소해 가족 기능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핑크 드림 도서관 개관식에서는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이사와 어린이재단 함영신 서울남부지역본부장, 어린이재단 최영철 전북지역본부장, 안승호 군산시 여성아동복지과장 등이 참석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핑크 드림 타일’을 작성하고 도서관 벽면에 부착했다.
   
밝고 화사한 모습으로 단장한 도서관의 주인이 된 어린이들은 동요를 수화 율동으로 표현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개관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위인전에 나오는 훌륭한 어른들처럼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다”며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 도서관에 구비돼 설렌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채광이 좋아 햇살이 실내 가득 비추는 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 서적과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의 시설을 구비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단장했다.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이사는 “여성과 어린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가꿔주고자 하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 도서관 후원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는데, 한 부모 가족을 지원하는 신광모자원에 도서관을 만들어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역과 시설의 꾸준한 도움으로 더욱 풍요롭고 알찬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핑크 드림 도서관은 메리케이 글로벌 캠페인 ‘아름다운 실천(Beauty That Counts™)’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어린이의 핑크 빛 꿈과 미래를 후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4년 째 진행되고 있는 핑크 드림 후원 프로그램으로 군산점이 17번째 이다.

메리케이코리아는 사회 공헌 립스틱이 1개 판매될 때마다 1,000원씩 판매수익금을 적립, 낙후된 도서관을 리뉴얼하고 도서를 구입하는 데 후원하고 있으며,전북 지역 2곳을 포함하여 서울, 대전,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 18개의 도서관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