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조 새만금위원장, “새만금방조제 안전이상시 보강대책 강구하라”
18일 새만금 현장 방문
새만금위원회 조남조 신임 민간위원장이 18일 새만금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 위원장은 최근 방송사를 통해 문제가 제기된 새만금 2호방조제를 직접 방문, 방송보도와 관련한 조치상황에 대해 한국농어촌공사 조인현 새만금사업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조 위원장은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철저한 해저 영상조사를 통해 방조제 현황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라며 “조사결과 방조제 안전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보강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이날 새만금방조제 전역을 둘러본 후 새만금현장에 위치한 33센터에서 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조 위원장은 “이번 현장조사는 조사 참여자의 실명을 공개하고 분석결과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라”며 “방조제의 유지관리 상태 및 재해안전성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강조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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