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강력팀과 순찰지구대에서 운영중인 수사전담반과의 공조강화를 통해 체감치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절도범 검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군산경찰서(서장 이상선)는 7일 오전 1층 회의실에서 수사형사와 지구대 수사전담반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기법 상호공유, 도난차량발견 시 현장보존과 감식으로 증거자료 확보, 장물취급 용이업소 파악 등 절도범 검거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력팀 한영희 경장, 양승훈 경장, 홍숙 경장, 나운지구대 김규형 경장, 중앙지구대 김종헌 순경, 서해지구대 고정선 순경이 각각 3월중 5대범죄 검거실적 우수우공으로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

군산경찰서는 7일 수사형사와 지구대 수사전담반이 참석한 가운데 공조수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군산지역 내 절도사건을 보면 4월말 현재 지난해 218건 중 63건을 검거해 28.9%의 검거율을 보였으나, 올해는 233건 중 103건을 검거해 44.2%의 검거율을 보여 지난해보다 15.3%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