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이어져
월명동, 구암동, 나운2동
월명동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가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월명동(동장 김홍식)은 24일 공한지를 활용한 텃밭가꾸기 사업으로 수확한 배추와 무 등을 이용하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군산여자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의 배추수확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4일 월명동 부녀회원,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차상위계층 150세대에게 10kg씩 전달했다.
또한 구암동 부녀회(회장 김봉임)와 주민센터 직원 20여명 역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70세대에 10kg씩을 전달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나운2동에서도 연말 소외계층에 전해 줄 김장용 작물 수확에 나섰다.
나운2동 한울타리봉사단은 배추 1500포기, 무 1000개 등을 수확하고 오는 12월 5일부터 3일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400세대에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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