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건강한 삶과 음식문화 정신 계승발전을 꾀하고자 한식의 원천인 장류 제조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11월 29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메주 만들기, 간장․된장 담그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잘 띄워진 메주로 주부들이 직접 만든 전통장은 체험농가에서 숙성기간을 거친 후 오는 6월 참가자들에게 된장 4kg와 간장 1ℓ씩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전통 발효식품인 우리 전통장의 우수성을 알고, 체험을 통해 전통식품을 계승 발전시켜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