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군산지청(지청장 김회재)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최인식)는 29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 및 ‘장학재단설립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월동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나 주변의 저소득층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장 담그기에는 김회재 전주지방검찰청군산지청장, 문동신 군산시장, 이한수 익산시장, 최인식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총 140박스의 김치를 담갔다.
담가진 김치는 군산과 익산지역에 각각 40박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60박스씩 나눠서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학재단설립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는 범방군익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및 검찰시민위원회 위원 등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인 1,000여 점의 물품으로 바자회를 진행했고, 수익금 모두는 장학재단설립추진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주지검군산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기부와 참여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군산과 익산 지역민들의 행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배려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따뜻한 검찰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