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제84주년옥구농민항일항쟁의 뜻 깊은 의미를 넓혀 주고자 군산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태극기 및 무궁화 그리기’ 공모 결과가 발표 됐다.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복웅군산문화원장)는 30일 ‘태극기 및 무궁화 그리기 대회에서 저학년부 대상에 조은아(군산부설초3) , 고학년부 대상에 인소희(용문초4)양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용문초등학교 안소희양이 그린 태극기
또한 금상은 저학년부에 채태훈(개정초2)·박요한(용문초3), 고학년부에 박다진(경포초5)·이민준(경포초5)이 각각 차지 했다.
그밖에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수상자는 군산문화원 홈페이지(guns an.kccf.or.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각 학교에 명단을 통보할 예정이다.
이복웅위원장은 “군산지역 초등학생들이 의미있는 그리기 공모에 지난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 수준 높은 작품이 매우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16일 군산문화원 3층 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