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을 향한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따스함을 전해주고 있다.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
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진성호)는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 식당에서 Y's Men 군산클럽(회장 고한곤)과 대림산업과 함께 사랑의 김장 김치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130가구와 지역아동센터 15곳에 김장김치(1가구당 약10kg)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개복교회
개복교회(담임목사 최광열)는 5일 해신동주민센터(동장 김병옥)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700만원(쌀 652포대, 연탄 4,000장)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최광열 담임목사는 “개복교회는 우리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교인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등을 활발히 펼쳐, 나눔을 항상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학동
삼학동은 관내 공한지 2개소에서 수확한 1000포기의 배추와 무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통해 삼학동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13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나누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강안덕 삼학동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장갑과 장화까지 준비해 수확을 도와준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확한 배추와 무로 정성스레 김장을 해 꼭 필요한 세대에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삼공주식회사
한국삼공주식회사는 5일 직접 재배한 쌀 100포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