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여약사회, 일맥원 사랑의 장학금 전달
1년간 회원 모은 정성
군산시 여약사회(회장 오지윤)는 연말을 맞아 지난 1일 일맥원에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은 매년 회원들의 모은 정성으로 진행하는 인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에는 군산시시민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평소 군산시 여약사회는 노인, 소외계층을 위한 인보사업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오지윤 회장은 “경기가 어렵고, 정부의 의약품 슈퍼판매 논의로 약사회가 힘들지만, 항상 가까운 곳에서 이웃에게 봉사하는 여약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약사회는 야간 휴일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8개반으로 나누어 10시까지 당번약국을 정해 운영, 자세한 안내는 1339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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