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태세 조합장을 비롯해 원협 직원, 원협부녀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300포기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수송동 관내 저소득 40가정과 군산관내 조손가정 10가정에 전달됐다.

지역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군산원예농협 이태세 조합장은“우리 지역농민이 직접 재배한 우수 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농협과 농촌,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송동 주민센터 장경익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수고해 주신 원협측에 감사하다”면서 “이러한 따뜻한 정성과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