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인 군산경찰서장은 지난 8일,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과 정보보안과 정보계를 각각 예고 없이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지향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번개미팅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 서장은 지능범죄수사팀원들 모두가 엘리트 수사관이라는 자신감과 열정, 사명감을 가지고 수사를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수사를 신속히 처리하고 지연시에는 사전 설명을 하며, 기피∙회피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수사관들의 신뢰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보관들과는 과거 정보 기능에서 근무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정보관들의 희망사항을 모두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관과 부하의 관계가 아닌, 선배와 후배의 자세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유인 서장은 “임진년을 맞아, 다가오는 연말연시와 핵안보 정상회의, 각종 선거 등 경찰의 역량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생침해, 각종 사범에 대한 첩보수집과 수사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