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38전대, 옥서면 경로당 위문품 전달
군∙관 교류 통한 지역상생 모델제시
공군제38전투비행전대(전대장 백은성 대령∙이하 공군38전대)는 16일 옥서면(면장 이강헌)관내 경로당을 찾아 귤과 떡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군38전대는 그 동안 관내 환경정화 활동 및 대민 의료지원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친근한 군부대의 이미지를 구축해 왔으며, 특히 올 여름 장마철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인력 지원을 통해 신속한 복구로 추가 피해 방지에 앞장섰다.
공군38전대에서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항상 지역주민들과 친근하게 공존하면서 지역발전에 일조하고 국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강인한 대한민국 공군임을 나타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옥서면에서는 관내 자생단체 및 피해복구 지원을 받은 농가의 후원으로 돼지고기 및 떡 등 위문 물품을 준비해 공군38전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옥서면 이강헌 면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서 공군제38전투비행전대와 유기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온정이 넘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는 상생의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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