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한명덕)는 지난 15일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 중 우수 요양보호사와 기관종사자 6명에게 표창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노인장기요양기관과 수발이 필요한 어르신의 집 등을 직접 방문해 치매와 노환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어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요양보호사와 기관종사자는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장기요양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적정한 처우를 받지 못하지만 제도 시행 3년이 넘게 흔들림 없이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들 가운데 엄선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요양보호사와 기관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제도 개선을 검토해 건의하는 등 요양보호사의 질적 수준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