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학원 군산중앙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서찬석) 2011년도 동문가족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7일 아리울웨딩홀 4층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광동학원 설립자 이종록 박사,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 서찬석 총동창회장, 김관표 재경동창회장, 시∙도의원, 집행부, 동문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임진년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올 한해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해 온 신몽선(18기) 상조부장, 이찬우(20기) 사무처장, 박경진(27기) 2011년체육대회 추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김언년(채수천∙9기 감사 부인), 신숙자(남대현∙21기 운영이사 부인), 김수나(정철∙31기 부회장 부인)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특히 재경동창회와 OCI직장동문회(회장 이성구∙20기)는 이날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모교 인재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매년 약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해 귀감이 됐다.
서찬석 총동창회장은 “올 한해 중앙고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 명문사학으로 어느해보다 눈부신 성과로 빛을 발한 한 해였다”며, “이같은 성과는 이 시대의 주역으로 각 분야에서 군산발전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합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은 “매년 중앙고 동문가족 행사에 참석하면 감사함과 흐뭇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중앙고가 사랑과 도전과 창조의 정신으로 거듭 발전을 이루며 대한민국의 명문사학의 요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대형 TV, 화장품, 의류상품권, 보석 등 푸짐한 경품의 기쁨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