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초 사랑누리봉사단 에덴의 집 위문공연
동화구연∙재즈댄스∙클라리넷연주 등 재롱 선보여
군산신흥초등학교 사랑누리봉사단(학부모 단장 김성경)은 지난 18일 개정면 소재 에덴의 집을 찾아 위문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날 사랑누리봉사단은 박주형 학생의 사회로 홍수정 플룻연주, 김예진 동화구연, 김은지 비올라연주, 신송현 어르신들께 드리는 편지, 김예은∙김예진 재즈댄스, 윤경원 클라리넷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빵과 요구르트, 귤 등 간식을 제공했으며 안마를 하고 말벗을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날 제공한 간식은 사랑누리봉사단 회원들이 방향제를 직접 만들어 팔아서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김성경 학부모 단장은 “엄마들과 아이들이 여러 날 동안 방향제를 만들어 판 수익금으로 연말연시 외로운 어르신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돼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더욱 열심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누리봉사단은 지난 17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서부지부에 방향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생명나눔 기금으로 후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