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남녀평등 사회 조성을 위해 운영된 군산시 여성복지관 여성사회대학이 수많은 여성들의 참여속에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 여성사회대학은 상․하반기 27개 과목에 1,312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7가지 분야별로 실시됐으며 참여한 수강생들은 내면에 잠재해 있던 자아를 되찾는 소중하고 즐거운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자격증반 운영 결과 한식조리기능사는 도전자 100% 합격의 영예를 얻었으며, 한자 자격증반은 국가공인 3급자격증을 포함 총 19명에 달하는 합격자를 배출해 직업전선까지 뛰어드는 쾌거를 얻어내면서 명실공히 부녀자 자격증시대의 막을 열게 되었다.
여성복지관 관계자는 “올해에도 여성사회대학의 부녀자 자격증시대와 아울러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이 연결될 수 있는 교육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