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군산 시민들의 마음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26일 (주)대륜중공업(회장 이정호)은 직원 40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2,004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대륜중공업은 선박 블록 생산업체로 생산설계, 자재구매, 가공에서조립공정까지 일괄 공정수행 능력을 갖춘 우수한 유망 기업이다.

 또한, 수송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 수강생 700여명이 수강료 적립금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수송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발마사지, 차밍댄스, 영어교육 등 20여 가지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산시 OB어르신 축구단(회장 라무광)회원 30명은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OB어르신 축구단은 지난 2009년부터 4년간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항상 함께하는 좋은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김덕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웃돕기는 시민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나눔으로 앞으로도 행복과 사랑이 숨 쉬는 고향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