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가 2011년도 치안성과 최우수 경찰서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이했다.
26일 군산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군산경찰서는 전북청 도내 1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2011년도 한 해 동안 실시한 치안성과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산경찰은 2011년 주민들이 치안행정에 느끼는 만족도와 각 분야별 성과, 자율과제와 의무위반 행위 등 각 분야별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국민중심 수사업무평가와 치안정책 홍보실적에서 1위를 차지해 상반기에는 전화친절도와 수사관 직무성과도에서 최우수의 성적을 거두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와 함께 평균적으로 4.3건이 발생하던 의무위반 행위가 올 해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이와 더불어 청문감사관실은 우수부서로 꼽혀 시상금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하태춘 서장은 “508명의 군산경찰이 혼연일체가 되어 합심한 결과, 모든 오명을 씻어내고 빛을 발할 수 있게 되었다”며 “2012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부 성과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인정받는 1등 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