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이 10일 노동부가 발표한 지방노동관서 ‘2006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고객만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노동부군산지청은 2005년 268.8점에서 2006년 374.2점으로 지방노동관서 46개중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동부군산지청은 지난해 2월말 김성구 지청장 부임이후 고객중심의 친절서비스 제공을 최우선과제로 선정한 후 낡고 노후 된 청사환경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정비함은 물론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제고를 위해 매월 외부강사를 초빙, 정기적인 CS교육을 실시했다.

 또 전 직원이 하루 3번 친절방송 및 고객안내를 직접 체험하는 3T운동(스마일타임, 미팅타임, 해피타임)을 실천해 고객불편과 불만요인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등 고객우선의 노동행정서비스를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동부군산지청 김성구 지청장은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전 직원이 하나되어 체계적으로 꾸준히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앞으로 고객모니터링, 해피콜 제도 등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노동행정종합컨설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