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소외계층 도움의 손길 릴레이
연말연시 맞아 희망의 정 나눠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군산경찰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 회현파출소(소장 조남옥)는 지난 26일, 관내에서 손자와 손녀를 부양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이모 할머니(74) 등 2명에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와 합동으로 쌀 80㎏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조남옥 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망의 정을 나눌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개복파출소, 흥남파출소, 비응파출소 등 지역경찰관서들도 관내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펼쳐가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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