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 소속 경찰관들이 중요범인을 검거한 유공으로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에 표창을 수여받은 주인공은 나운지구대 이삼석 경위(53)와 경장파출소 이시영 순경(30).
이삼석 경위(좌)와 이시영 순경.
나운지구대 4순찰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 경위는 지난 17일 나운동 A병원에서 입원중인 동거녀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범인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팀원 4명과 출동, 1분30초 만에 현장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도주하려던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한 이 순경은 올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군산지역에서 초저녁 시간대 약 50여 차례 절도행각을 벌인 피의자를 피해자 집 주변을 면밀히 수색중 발견해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태춘 군산경찰서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중요범인을 검거한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이와 같이 정확한 판단과 발 빠른 조치로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안정감을 주는 군산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