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5일 고선풍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법인등기를 마치고 법인 센터로의 힘찬 출발을 위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제규정안과 2012년도 센터 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가치실현과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청소년 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예산 3,000만원을 신규 편성했으며, 군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청소년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고선풍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센터가 법인화 되어 기쁘고 자원봉사센터가 지역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중심이 되어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32,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를 연결해 주고 지원을 해 온 자원봉사센터가 민간 이사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운영됨에 따라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문화의 확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