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우체국(국장 임병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폭주가 예상되는 우편물을 적기에 소통하기 위해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특별소통기간을 운영한다.

 군산우체국은 “올해 설 소포우편물은 전년대비 7.5%가 증가한 5만5600여통이 소통될 것으로 전망돼 전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직원들로 편성된 특별 소포배달지원팀 및 임시배달요원을 채용해 배달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설 선물의 완전소통을 위해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모든 우편물을 정상 배달한다. 단 ▲개별방문 픽업접수는 9~21일 ▲익일오전특급 및 당일특급 16~21일 ▲냉동∙냉장우편물 18~21일 까지 서비스가 제한된다. 

 임병기 군산우체국장은 “설날(23일) 직전(2~3일)에 우편물을 발송할 경우 당일까지 배달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서둘러 발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