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초 사랑누리봉사단, 세배봉투 만들기 봉사
14일 근대역사박물관서
군산신흥초등학교 사랑누리봉사단(학부모단장 김성경)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세배봉투 만들기 무료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랑누리봉사단은 14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시민과 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배봉투 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
박물관을 보기위해 온 관람객들은 뜻밖의 무료체험에 기뻐했으며, 세배봉투를 만들고 돌아가며 흐뭇해했다.
전예빈(9) 어린이는 “서울에서 친척집에 놀러와 박물관 구경을 왔는데 세배봉투 만들기를 해 너무 기쁘다”며 “다음에 군산에 또 놀러오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김성경 학부모단장은 “봉사거리를 고민하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세배봉투 만들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로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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