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려는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교도소 옥정골보라미봉사단
군산교도소(소장 이영수) 옥정골보라미봉사단은 19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150여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요양 복지시설 ‘사랑의 집’, ‘베데스다 장애우공동체’ 등 2곳을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산교도소 인근 옥정마을과 척동마을 무의탁노인 4가정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고, 오는 21일에는 군산시 개정동소재 모세스영아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수 소장은 “설 명절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나눔문화를 확산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정행정이 되자”고 밝혔다.
▲군산세무서
군산세무서(서장 이영기)는 설을 맞아 지난 18일 군산시 문화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일맥원’, 나포면 소재 ‘길벗공동체’, 옥구읍 소재 ‘나눔의 집’, 회현면 소재 ‘사랑의 집’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군산세무서는 매월 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관내 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후원금 기부, 소년소녀가장 우유급식비 지원, ‘사랑의 법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유)한빛페이퍼
군산시 옥산면에 소재한 화장지 제조업체인 (유)한빛페이퍼는 19일 나운1동 주민센터에 자체 생산품인 점보롤 화장지 24롤 106개(120만원상당)를 나운1∙2∙3동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기탁했다.
(유)한빛페이퍼는 장애인들의 직업자활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로 그 생산품을 기탁해 더욱 의미를 주고 있다.
▲한우협회중앙회 군산지부
류태석 한우협회중앙회 군산지부장이 1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한우 40kg을 옥산면과 나포면에 기탁했다.
류태석 지부장은 “이번계기로 나눔과 베풂의 정이 더 확산되기를 바라며, 풍요롭고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한우는 옥산면과 나포면 관내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