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병영에도 금연 열풍이 불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해양경찰서 p-08정(경위 김한기)은 전 직원들의 금연시도를 위해 군산시 보건소(군산시 나운동 소재) 금연 클리닉을 방문했고 이 중 직원과 전경 등 6명이 금연을 선언했다.
이번 금연 열풍은 경비정이란 특성상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관계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항상 피로감을 호소하는 직원들과 전경들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
이날 보건소를 방문한 직원들은 먼저 체내에 있는 일산화탄소의 양을 검사한 후 금연에 대한 보건소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금연 계기와 금연을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알고 피부에 부치는 금연 패치와 금연침을 맞고 6개월간의 금연을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해경 p-08정 직원들은 이번 금연효과에 따라 보건소 금연프로그램을 금연열풍으로 확산해 흡연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