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EIP사업단(단장 류재흥)은 7일 지역의 온실가스 감축대책과 저감기술 및 인력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대학교 기후특성화 대학원과 MOU를 체결했다.
전북EIP사업단은 2010년부터 전북 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1년에는 연구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학교 기후특성화 대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들을 위한 지원정책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전북EIP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산단의 온실가스 감축 및 대책을 위한 공동 연구 ▲ 상호 양기관의 인력공동 활용 및 각종 정보∙자료협조 ▲ 기후변화 감축정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공동운용 및 산단 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포럼 및 전문가 초청 강연회 공동개최 등이다.
전북EIP사업단 류재흥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이러한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의 기업과 대학과 사업단이 같이 동반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